[학년별 행사] 6학년 문경으로 떠나는 아빠와 함께 '1박 2일' 여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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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수원 | 등록일 | 23.06.13 | 조회수 | 1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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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13기 아버지회 6학년 학년장 권계덕]
부 제 : 6학년 사춘기 극복 프로젝트 '아빠와 함께 1박 2일' ♥ 너희의 멋진 중딩생활을 응원해 ♥
지난해 부터 준비해온 6학년 1박 2일 여행이 오랜 준비기간 끝에 6월 10일 ~ 11일 (1박 2일) 문경으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1일차 - 문경새재 어드벤처 파크 : 생각보다 고난이도의 장애물과 피날래 짚라인 까지 험난한 코스였지만 아이들이 빠를수도, 느릴수도, 힘들어 할수도, 포기하고 싶어 할 수도 있지만 결국 우리 아이들은 이겨낸다는 것을 가슴 깊이 느끼고 왔네요^^ (고학년 강력 추천 ★★★★★)
- 문경오미자터널 : 초여름 날씨에 액티비티 활동을 한 후라 더욱더 땀을 식히기에 좋은 곳이였습니다. 나오면서 오미자 아이스크림을 먹었는데 결국 5가지 맛은 발견하지 못하고 이미자? 맛만 느끼고 왔네요^^ 여름에는 좋아요 (추천 ★★★)
- 아이들과 숙소에서 잠시 휴식과 축구, 그리고 꿀맛 같은 삼겹살 파티
- 저녁식사 후 특별초청 사회자(MC초이)와 함께 어마무시한 상품을 걸고 스피드 퀴즈, 몸으로 말해요, 노래를 맞춰봐 등 한바탕 웃으며 아이들과 즐거운 게임으로 하루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전학년 강력추천 ★★★★★)
2일차 - 호텔식 라면조식 이후 문경 레일바이크 진남역 출발 요즘 레일바이크는 전동식이라 아빠가 열심히 굴리지 않아도 go go ㅎㅎ (전가족 추천 ★★★★)
- 레일바이크 스피드에 아쉬움을 달래기 위한 카트월드 생각 보다 운행 시간이 길어 처음 타는 아이들도 조금씩 카트에 익숙해 질 쯤 마지막 한바뀌 싸인이 ^^;;
이렇게 알차게 1박 2일을 사춘기에 접어드는 6학년 아이들과 함께 보내고 왔습니다. 식당 사장님께서 25년 장사하시면서 이런 모임은 처음이라 뭐 하는 사람들이냐고 여쭤보시더군요 ^^ 혹시 돌싱 모임이신줄 아셨나봐요 ㅎㅎㅎ
초등학교를 졸업하면 아이들이 서로 떨어질 수도 있지만 우리 아버님들 간에 끈끈한 우정?으로 6학년 포에버~ 기원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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