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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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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선생님께
작성자 김예진 등록일 13.05.14 조회수 228

존경하는 선생님께

 

푸름이 더욱 눈부신 오늘 항상 저희를 위해 노력하여 주시고 일깨워 주시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제32회 스승의 날을 맞이하신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그 동안 저희 학생들을 보시면서 항상 걱정과 근심거리가 많으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저희가 학생으로서 지켜야 할 기초 예절은 물론이요, 혹시나 잘못된 길로 들어서지는 않을까 언제나 바르고 튼튼하게 자라도록 시간을 내어 애쓰시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비해 저희들은 선생님을 도와 드리고 기쁨을 드린 것이 아무 것도 없는 것 같습니다.

 

선생님, 그러나 저희 속리초등학교 학생들은 지금부터라도 변화하고 선생님을 존경하며 저희가 해야 할 일들을 스스로 생각하고 해결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희들의 모습들을 지켜보시며 늘 그래 주셨듯이 저희에게 격려와 희망, 그리고 사랑을 주십시요. 저희는 결코 선생님들의 마음을 잊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부끄럽지 않은 제자가 될 것입니다.

 

때로는 저희가 말썽도 피우고 게으름과 장난으로 인해서 선생님께 실망도 드렸습니다. 또 사회의 따가운 질책과 많은 업무로 인하여 많은 어려움이 있으시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르치는 것이 천직이시라는 생각과 한 그루의 소나무처럼 변함없이 교직을 지키시는 선생님들의 은혜를 저희 속리초등학교 학생들이면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늘 주시기만 하시는 선생님께 저희 제자들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바로 저희 속리초등학교 학생들은 미래의 희망이요, 희망의 역사 주인공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선생님들의 뜻이며, 저희를 이끌어 주시는 노고에 고마움을 보답하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선생님과 학생들은 모두가 한마음 한 뜻이 되어, 학생은 선생님을 예의와 존경으로 대하고, 선생님은 제자들을 사랑으로 가르치는 즐거운 학교가 되길 다시한번 기원하면서 제32회 스승의 날을 맞이한 것을 축하드리며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2013년 5월 14일

 

속리초등학교 전교어린이 회장 김 예 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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