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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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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의 중요성
작성자 최재인 등록일 13.03.10 조회수 226

시작이 좋아야 끝이 좋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모든 일에는 시작이 중요하고 큰 비중을 차지 한다는 뜻입니다.

올바른 결과에 도달하고, 그릇된 출발은 그릇된 결과에 도달합니다.

백두산 천지의 물이 동쪽으로 방향을 잡아 흐르면 동해로 가고, 서쪽으로 향하면 황해에 도달하게 됩니다.

인간 생활의 시작도 마찬가지입니다. 올바른 시작은 행복의 문에 이르게 하고, 그릇된 시작은 불행의 벼랑으로 떨어지게 합니다.

우리는 모름지기 올바른 출발, 지혜로운 출발을 해야 합니다. “첫 단추를 잘못 끼우면 마지막 단추는 끼울 구멍이 없어진다.”고 시인 괴에테는 말했습니다.

지금 우리가 뿌린 씨앗들이 무엇이냐에 따라 거두어들일 열매가 결정된다는 것은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씨를 뿌렸다고 해서 다 똑같은 열매를 거두어들이는 것은 아닙니다. 씨를 뿌릴 때부터 정성을 들이고 가꾸어야 알찬 결실을 거둘 수 있습니다.

인간은 자신이 뿌린 것을 거둘 뿐이지, 그 이상도 그 아하도 아닙니다. 스스로 뿌렸던 것을 거두어들이는 무리들일진대, 지금 우리들이 시작한 것, 뿌리고 있는 것들이 도대체 무엇들인가를 한 번쯤 곰곰이 생각해 볼 필요가 않을까요?

혹시 부질없는 공상만을 뿌리고 있지는 않는지요? 게으름과 안일, 아니면 편견과 증오심을 뿌리고 있는 것은 아닌지요?

시작이 중요합니다. 중요한 그만큼 시작할 때는 신중해야 합니다. 처음 한 걸음이 장차의 일을 결정하는 만큼 아무런 생각과 계획도 없이 대수롭지 않게 시작해서는 안 됩니다.

속리어린이들은 부디 넓고 깊고 높은 마음을 지니고 장차 인격적이고 빛나는 덕의 소유자로 훌륭한 인물이 될 수 있도록 지금 그 씨앗을 뿌리십시오. 그렇게 되면 여러분들이 뿌린 모든 것들은 빛을 내는 값진 열매로 여러분이 되돌려 받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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