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생을 대상으로 7월 4일과 18일 2회에 걸쳐 보은군다문화가족 지원센터의 일본 강사를 초청하여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문화 이해교육 및 요리체험 교실’을 실시했다. 4일 진행된 교육 프로그램은 일본의 문화와 전통의상을 눈으로 보면서 소개하고 직접 입어보면서 체험중심으로 이루어져 아이들의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18일 진행된 교육 프로그램은 일본의 음식 중 하나인 초밥을 아이들이 좋아하는 재료로 구성하여 함께 만들고 먹어보면서 그동안 초밥을 싫어했던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접할 수 있도록 하였다. 다문화 이해교육은 다문화가족의 증가에 따른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이웃나라 일본의 전통문화를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스스로 체험하는 입체적 프로그램으로 서로에 대한 ‘차이’를 이해하고 ‘편견’을 줄이는 소중한 배움의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