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5일(월)부터 일주일 동안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방과후학교 수업 및 27일(수) 예술꽃 씨앗학교 수업 공개를 실시한다. 이번 방과후 수업 공개는 피아노, 바이올린, 그리기, 스포츠아트, 공예, 컴퓨터, 탁구, 전통놀이 등 8개 방과후학교 부서에 대해 참을 희망하는 날짜와 시간을 자유롭게 선택하여 학부모라면 누구나 참관할 수 있도록 했다. 농촌 지역에 위치한 소규모 학교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전년도 만족도 조사와 부서 개설 설문 결과를 적극 반영하여 음악, 미술, 체육 분야의 여러 강좌와 전통놀이, 컴퓨터 등 19개 부서를 신설하였다. 또한 인근에 위치한 장안부대 용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연기교실, 태권도교실 운영과 정몽구 재단의 온드림스쿨 등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여 학교의 운영부담을 최소화하고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려고 노력했다. 문화예술 중심의 방과후학교 운영은 속리초등학교의 예술꽃 씨앗학교 교육과정과도 매우 관계가 깊다. 매주 수요일을 FAN-DAY로 정하여 전교생이 뮤지컬 각 분야와 기존 교과를 연계하여 교과 재구성을 통해 예술강사와 담임교사의 협력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27일(수) 예술꽃 씨앗학교 수업 공개는 그동안 FAN-DAY에 운영된 무용, 노래, 연기 수업을 교사와 예술강사의 협력 수업으로 진행하였고, 학부모뿐만 아니라 관내 초등학교 선생님들도 희망을 받아 수업에 참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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