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증인 충청일보 | "화재·지진 대피요령 배워요" | | 속리초, 시범훈련 가져...소화기 사용법 등 교육 | | | | [보은=충청일보 주현주기자]속리초(교장 김성구)가 지진과 화재에 대비한 대피시범훈련을 실시했다.
지난 26일 속리초 교직원과 전교생이 참여한 지진 및 화재 대피 시범훈련은 오는 5월6일부터 실시예정인 '201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사전 시범 훈련으로 보은교육지원청 관내 초,중,고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훈련에 참여한 학생과 교직원은 '예고 없이 발생하는 지진과 화재로 학교 건물 일부가 무너지고 현관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상의 상황을 설정하고,비상 탈출구 확보, 책상을 이용한 실내에서의 머리 보호, 화재 시 낮은 자세를 취하고 물수건 등으로 입과 코를 막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는 방법, 환자 후송 및 중요 문서 반출, 소화기 사용법, 속리산 119안전센터와 연계한 화재 진압 훈련 순서로 실시했다.
김성구 교장은 "학생들은 실제상황을 방불케 하는 훈련을 체험하며 위기 상황에서 침착하게 행동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었고, 교직원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및 신속한 대처로 인적, 물적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다짐하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훈련 소감을 말했다.
| ▲ 속리초 어린이들이 지난 26일 교내에서 지진발생 시 실내에서 안전한 대피 방법을 훈련하고 있다. ©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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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기사입력시간 : 2013년 04월28일 [15:18: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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