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초등학교(교장 김성구)는 지난 19일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 참여한 알뜰시장을 개최했다.
녹색성장 연구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속리초(교장 김성구)는 이날 2주 전부터 미리 가정에 예고하고 안내장을 발송하여 행사의 취지와 목적을 충분히 홍보하여 참여율을 높였고 유치원 어린이를 포함하여 전 학년이 하나의 가게를 만들어 주고 파는 가게 주인들이 되어 경제생활의 기초를 배우는 계기도 되었다.
알뜰시장 한쪽에는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사랑의 기부함을 마련하여 여러 아동 및 교직원, 학부모들이 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을 수 보여주기도 했다.
수익금은 연말에 찾아가는 학습발표회를 통해 장안면 경로당 어르신들께 선물과 음식을 대접할 때 함께 사용할 예정이다.
김성구 교장은 "한 가정에 한 두 자녀이기 때문에 물질적으로 풍요롭게 생활하여 아끼고 나누어 쓰는 풍토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현실이 안타까웠는데, 어린이들에게 절약하고 나눔 실천교육의 장이 되어서 아름다운 행사가 되었다"고 전하였다.
속리초등학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