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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초, 야영수련활동으로 협동심 키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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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1호] 2012년 07월 12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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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남 기자
go2sout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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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초등학교(교장 이정희)는 지난 5일 1~6학년 학생 41명을 대상으로 1박2일 야영수련활동을 실시했다.
속리산 유스타운 수련원에서 이루어진 이번 야영수련활동은 자연과 함께 하는 심신단련활동 속에서 협동심과 자립심, 호연지기의 기상을 기르는 참 삶의 장을 제공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올바른 인사법과 수련원에서의 기본생활지침 등 예절교육을 시작으로 서바이벌 게임, 눈치! 눈치!, 나의 명함 만들기, 눈 소원 성취문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이어지는 동안 당차고 씩씩한 자기 삶의 주체로서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또한 난생 처음 부모님과 떨어져 형, 오빠들과 함께 야영수련활동에 참여한 1~3학년 학생들의 얼굴에는 즐거움이 넘쳐났고 밤에 이어진 캠프파이어에서는 춤, 노래, 연극, 개그 등 다양한 끼와 재주를 마음껏 발산하며 추억을 쌓았다.
야영활동에 참여한 김예진(12)양은 “숲 속을 뛰어다닐 때 다리도 아프고 힘들었지만 친구와 어린동생이 보고 있고 함께한다고 생각하니 힘이 났다.”며 “저학년 동생, 6학년 언니들과 같이 잠도 자고 신나는 캠프파이어도 해서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속리초는 이번 야영수련활동 외에도 몸과 마음을 바르게 하고, 호연지기와 더불어 미래의 고운 꿈을 기르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천성남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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