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초등학교(교장 이정희)는 5월 31일 학부모를 초청해 자녀들의 학습 모습과 학교생활을 볼 수 있도록 ‘학교 공개의 날’을 운영하였다.
이날 학부모들은 자녀가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매우 만족했으며 학생들은 부모님 앞에서 자신의 의견을 발표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자신감 넘치는 수업 태도를 보였다.
6학년 한 학생의 어머니는 수업 참관 후 “다양한 자료와 매체를 활용한 수업을 교실에서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요즘 아이가 집에서도 공부가 재미있다고 밤늦게까지 공부하기도 해서 수업하는 모습을 꼭 보고 싶었는데 알차고 즐겁게 수업을 진행하시는 선생님을 보니 아이가 열심히 공부하는 이유를 알게되었다”며 선생님께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공개수업 후에는 ‘학교 설명회’ 시간을 통해 교원능력개발평가, 교육활동 안내 및 학부모 연수를 실시하여 부모님들께서 학교교육에 대해 더욱 잘 알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 공개수업은 교사에게는 자기장학의 기회가 되고, 학부모들에게는 자녀가 학교에서 공부하는 모습을 살펴보면서 학교 교육에 대한 이해 증진과 더불어 가정과 학교의 유대강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되며, 교원능력개발 평가와 연계해 객관적인 평가 근거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학교 관계자는 "학부모들의 학교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자녀 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학부모들의 호응이 무척 뜨거웠다"고 말했다
속리초등학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