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초등학교(교장 이정희)는 지난 18일 어린이들에게 신재생에너지의 필요성을 인식 시키고 에너지 절약 실천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찾아가는 에너지 학교 ‘에코롱롱’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에코롱롱’은 재단법인 꽃과 어린왕자에서 신재생에너지 및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기 위해 ‘친환경적인 태양과 바람을 이용하여(eco : 에코) 자원의 고갈 없이 오래도록 쓸 수 있는(long long : 롱롱)’ 에너지에 대해 학교를 찾아가서 체험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속리초등학교 1, 2학년 어린이 11명은 ‘에너지 숨바꼭질‘ 프로그램을 통하여 태양광과 풍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를 체험할 수 있도록 특수 개조한 차량 속에 직접 들어가 친환경 에너지 물품을 찾아보는 활동을 했다.
또 3학년부터 6학년 학생 30명은 신재생에너지의 뜻과 활용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풍력발전기 체험과 태양전지를 통해 생산된 전기와 줄다리기 시합을 하며 태양열의 힘을 체험하는 ’햇빛 줄다리기‘를 하였다.
이정희 교장은 “책을 통해 보았던 신재생에너지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교육활동을 통하여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 줄 수 있었으며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의미 있는 공부였다.”고 말했다.
속리초등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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