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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초 물사랑 실천! 공모전 수상 충청일보스크랩
작성자 이은자 등록일 11.12.13 조회수 96
속리초,물 사랑 실천!공모전에서 수상
농촌공사 어대수 지사장이 시상
 
▲ 농촌공사가 주최한 물 사랑 수기공모전에서 입상한 이두나 속리초 학생에개 어대수 농촌공사 지사장이 상장을 수여하고 있다.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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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속리초등학교(교장 이정희)는 농어촌공사에서 주최한 '제13회 내 고향 물 살리기 운동 실천수기 공모전'에서 보은 지역에서 유일하게 2명의 학생이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이에따라 지난 7일 본교에서 학생과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농어촌공사 보은지사 어대수 지사장이 직접 방문해 시상식을 가졌다.
　
어대수 지사장은 시상식에서 "자신이 현재의 자리에 있기까지의 과정을 들려주면서 학생들에게 희망과 큰 꿈을 가질 수 있도록 격려"했으며"물을 아끼고 사랑하는 일이 자신을 사랑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속리초등학교에서 1학년 시절을 보낸 어 지사장은 보은군 장안면 불목리 출신으로 경기고를 졸업하고 오리건 주립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어르신께 돋보기 나누어드리기, 소외된 이웃 집 고쳐주기 등 많은 사회 활동을 하며 현재 농어촌공사 보은지사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공모전에서 입상한 이두나(6학년) 학생은 "평소 물을 아끼기 위해 실천하고 있었던 내용을 썼는데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선배님처럼 목표를 가지고 노력하여 꼭 꿈을 이루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보은=주현주기자
　
 
 
 
 
기사입력시간 : 2011년 12월07일 [16: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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