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대성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보은연송봉사회장이 상수(만 100세)를 맞은 이귀예 씨와 김매월 씨에게 장수어버이상을 수여하고 있다. 충북적십자사 제공  
 

대한적십자사충북지사 보은연송봉사회는 27일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15회 보은연송 경로孝한마음큰잔치를 개최해 노인들의 장수를 기원하고 효자효부를 위로했다.

이 행사에서 올해 상수(上壽 :만 100세)를 맞은 이귀예(보은군 회남면 법수리) 씨와 김매월(보은군 마로면 기대리) 씨는 보은군장수어버이상을 수상했으며 장인덕(장안면 장내리) 씨 등 10명에게는 효자효부상이 수여됐다. 속리초 학생들도 재롱잔치를 통해 효성을 보여줬다.

윤대성 보은연송봉사회장은 "사회로부터 소외돼 멀어져가는 노인에 대한 공경심을 함양하고 경로효친사상을 고취하기 위해 이 경로잔치를 열고 있다"고 밝혔다.

김규철 기자 qc2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