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5일 한택식물원을 방문한 속리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들은 꽃도 심고 식물원 내 이곳저곳을 관람하며 숲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는 시간을 보냈다.

속리초등학교(교장 이정희)는 지난 15일 '2011 농산촌 연중돌봄학교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학생.교직원.학부모가 함께 하는 '속리 공동체의 날’을 운영하였다.

현장체험학습으로 한택식물원을 견학한 이날 영상자료 관람을 시작으로 화분에 화초심기 등 다양한 체험학습을 벌였다.

체험을 하는 동안 학생과 학부모들은 신비로운 꽃과 신선한 공기를 품은 숲의 특별한 풍광을 간직한 한택식물원애서녹색성장의 의미와 실천의지를 배우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3학년 박시연 학생은 "선생님과 부모님이 함께한 '속리 공동체의 날’을 통해 학교와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건강한 심신을 기르며 숲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자연을 사랑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즐거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