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딜링검 영 부부에게는 서로 가장 소중한 물건이 있었다.남편인 짐은 할아버지와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금시계였고, 부인인 델라는 자신의 머리채였다.내일이 크리스마스여서 자신들의 소중한 물건을 팔아 델라는 짐에게 짐은 델라에게 주려고 했다.델라는 모발품 전문 판매 상점에 들어가 델라가 소중히 여기는 머리채를 팔았고, 짐은 할아버지와 아버지로 부터 물려받은 금시계를 팔았다. 델라는 짐에게 금시계밖에 없었어 금시계 줄을 사주기로 했고, 짐은 델라가 정말 갖고싶어했던 머리 빗을 사서 델라에게 주었다. 하지만 두 물건다 지금은 쓸모없는 것들이었다. 하지만 선물을 주는 모든 사람들 중에서, 아니 선물을 주고 받는 모든 사람들 중에서 이들 두 사람이야말로 가장 현명한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내가 가장 소중한 것을 팔아 그 사람에게 채워 주는 것이 진짜 현명한 사람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