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

이 책은 제제라는 5살 꼬마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소설이다. 제제네 집은 무척 가난해서 남들이 다 하는 잔치를 벌이는 성탄절에도 선물을 못 받을 정도이다. 사람들은 제제를 가리켜 철부지, 말썽쟁이, 심지어는 악마라고까지 말하곤 했다. 어린 제제는 어린 라임 오렌지나무를 만나서 그것의 이름을 ‘밍기뉴’라고 부르고 그와 얘기를 나누며 우정을 쌓아갔다. 그러던 어느 날 포르투칼 사람인 마누엘 발라다리스를 만나 우정을 키우고 사랑을 배우게 되고 나중에는 마누엘 발라다리스를 애칭으로 뽀르뚜까라고 부르게 된다. 그러나 뽀르뚜까가 열차 사고로 이 세상을 떠났다. 이 충격으로 제제는 오랫동안 절망을 느낀다. 이 과정에서 제제는 라임오렌지나무와 함께 성장한다. 그리고 제제는 어린 시절을 함께 하였던 라임오렌지나무와 작별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