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교초등학교 로고이미지

온라인 독후감&독서신문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바빠요 바빠
작성자 지민구 등록일 10.08.28 조회수 280

  마루는  산골에  살아요. 마루네는  가을이  일찍 와요.  가을이 되면  모두가  바빠요  바빠.  마당에  맨드라미가   빨갛게  피어나면   할아버지는   옥수수를   말리고할머니는   참깨를  터느라고   바빠요  바빠.  비탈밭에  메밀꽃이  하얗게 피어나면할머니는  고추를  말리고  마루는  닭을 쫓느라고 바빠요 바빠.오동나무  잎이  훌렁훌렁   떨어지고   아줌마는   김장을  하고  아빠는   김칫독을  묻고  마루는  동네김치를   나눠  주느냐고  바빠요  바빠. " 부엉,부엉"  감나무에  부엉이가  내려 왔나 봐요.  할머니는  콩을 고르느냐고 마루는 새근새근 자느냐고 바빠요.  이 책을 읽고  가을은 많이 바쁘 다는 것을 알았다. 가을에는 밸말  고추도 따고 말리고 벼도 베고  곶감도 말리고 밤도 줍고  김장도담고 앞으론 나도 열심히 엄마를 도와야겠다.   

 

 

이전글 마당을 나온 암탉을 읽고...
다음글 마이 스위트 대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