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도둑 준모를 읽고..

  그림도둑.. 도둑이란 것은 있어도 그림도둑.. 이란 말이 어떤 내용인지 궁금했다

그래서 나는 그림도둑 준모를 읽게 됐다

그림도둑 준모는 “상”에 대한 내용이다

준모는 그리기 대회가 있을때마다 상을 타는 예린이가 부러웠다

그래서 준모도 미술학원에도 열심히 다니고 노력했지만 예린이를 따라가진 못했다

교내 불조심 그림 그리기 대회가 있던날 ..

학교에서 돌아가는 길에 숙제로 해야 하는 책을 교실에 두고 온 게 생각난 준모는 다시 교실로 향한다

교실에서 예린이의 그림을 보게 되고 자신이 그림이 참 볼품없게 생각되자 준모는 그만 자신의 그림을 구겨서 신발주머니에 쑤셔 넣어 버리고 만다

그리고 그때 예빈이의 그림에 이름이 씌어 있지 않은 걸 발견하게 되는데.. 순간 선생님이 들어오시게 되고 준모는 예빈이 그림을 가리키며 “거기 이름이 안써 있어요”하고 말하지만

예빈이의 그림을 준모의 그림으로 착각한 선생님은 준모의 이름을 쓰게 되고..

얼마뒤 준모는 상을 받게 된다

준모는 모든 사실을 선생님께 말씀 드리려고 하지만 자꾸만 기회를 놓치게 되고 시간이 흘러흘러 그 그림이 푸르미 동산에 전시된다는 소식을 듣는다

너무나도 부끄러운 준모는 그 그림을 찾아 하늘나무 위로 올라가게 되고 차라리 떨어져서 다쳤으면 좋겠다는 위험한 생각을 하게 된다

그래서 사람들이 그림대회 같은건 다 잊어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다행히 준모는 체육 선생님의 도움으로 구출되고 모든 사실을 엄마에게 말한다

그리고 푸르미 동산에는 예린이의 이름이 써진 그림이 전시된다..

다시 씩씩해진 준모는 마음속에 무엇이 중요한것인지를 깨닫게 된다

그리고 다시 새롭고 큰 꿈을 갖게 된다..

나는 이글을 읽으며 준모가 참 가엽게 느껴졌다

그리고 준모의 마음을 이해할수 있었다

그리고 모든 것은 사실대로 그때그때 바로바로 알려야 한다는걸 생각하게 됐다

상.. 상이란 무엇일까?.. 왜 모든 사람들은 상 타는 것을 좋아할까?..

물론 그것은 이상한 것이 아니다.. 상은 잘한 사람을 칭찬해 주기 위해 주는 것이니까.. 그것을 평가하기 위한 것이 “상”이니까..

나는 노력이 참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된다

무엇이든지 더 노력을 하면 되지 않을까?

무엇이든 안된다고 생각하지 말고 더욱 노력했으면 좋겠다

뭐든 부럽다고 얄밉다고만 하면 옳치 않다

노력을 하고 그래도 안되는건 할수 없다

속상해도.. 최선을 다한거니까.. 끝

                                                  2010. 8. 19    4학년 1반   정 보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