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교초등학교 로고이미지

온라인 독후감&독서신문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아낌없이 주는 나무
작성자 박상현 등록일 09.05.12 조회수 267

                     아낌없이 주는 나무

  옛날에 한 소년이 있었습니다.

  그 소년은 매일매일 나무에게 와서는 같이 놀고는 했습니다

  소년은 나무의 잎을 하나 둘 씩 따고는

  왕관을 만들어 쓰곤 했습니다

  소년은 나무의 줄기에 매달려 그네도 타고

  나무의 열매도 따먹곤 했습니다 

  그러나 소년은 나이가 점점 들었습니다 

   어느 날 나무는 소년을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소년은 나무에게 오지 않았습니다.

  나무는 매일매일 기다렸지만 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소년이 24세 되던날 나무에게 찿아왔습니다.

  소년은 여자와 짝짓기도 하였고 행복해보였습니다

  "어서와 나랑 같이 놀자"

  "안되 나는 이제 어린아이가 아니야"

  "그럼 내 줄기의 매달려서 그네도 타고 열매도 따먹어"

  "안되 난 이제 그런 짓은 하기싫어"

  그러곤 소년은 나무에다가 이름을 새겼습니다.

  그리고 소년은 돌아갔습니다.

  나무는 이제 혼자가 되었습니다.

  어느 날 소년이 할아버지가 되어서 나무에게 다가왔습니다

  "어서와 나랑 함께 놀자 내 그늘 아래에서 같이놀자"

  "아..안되 나는 나이도 먹었고 할아버지가됬어"

  "아..그리고 너의 잎이 필요해"

  "어 가져가 너가 필요하다면 무엇이든지 줄깨"

  소년은 그렇게 말하고는 떠났습니다

  나무는 이제 힘이 쭉 빠졌습니다.

  어느 날 소년이 또왔습니다.

  "배 한척좀 만들어 줄수 있니?"

  "그럼 내 나무 전부를 잘라가"

  소년은 나무를 자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는.배를 들고 바다에 가서 타고

  멀리 멀리 떠났습니다 저는 이 책을 읽고

  나무가 아낌없이 주는 것 처럼 남을 아낌없이 배푸겠습니다. ( 끝 )

이전글 책먹는여우
다음글 귀신잡은꾀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