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준은 학교에서 애벌레 그림을 그린다. 수업시간, 쉬는 시간 마다 에벌레만 그린다. 그래서 공책에는 애벌레 그림이만 그러져있다. 아이들이 놀리거나, 왕따를 시껴도 승준이는 애벌레만 그린다.  어느 날  고재가 태권도가 끝나자마자 학교 쪽으로 아이들과 축구를 하러갔다. 학교쪽으로 가는데 승준이가 숲속에서 애벌레를 보면서 논다. 고재를 본 승준이는  테니스장으로 도망을 갔다. 고재이도 따라갔다. 그런데 비명을 지르번 하였다. 애벌레를 가지고 있었기때문이다.고재이가 용기를 내서 승준이 옆으로 갔다. 승준이는 고재에게 애벌레에 대해서 알려주었다. 그리고 애벌레 그림도 그려주었고, 학교가 끝나면 승준이 집으로 애벌레를 보려고 놀러가기도 하였다.

 그런데 그날밤에  힘찬이가 몰래 승준이네 집을 향해서 돌을던져  애벌레가 있는 통을 떨어뜨리고, 애벌레를 밟아죽였다. 다음날  학교를 갔더니 승준이가 오지않았다. 학교 끝나자마자 고재가 승준이네 집에 갔는데 승준이 어머니께서 말씀을 해주셨다. "어젯밤에 애벌레가 죽었단다. 그래서 승준이가 쓰러져 많이 아프단다." 

   힘찬이는 승준이가 아픈것을 보고 마음이 많이 아팠다.  그래서 승준이에게 용서를 빌고 같이 애벌레도 잡고 , 애벨레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되었다. 진짜 승준이와 친한 친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