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딱지 반장을 읽고(독서독후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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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정은지 | 등록일 | 09.05.09 | 조회수 | 293 |
'코딱지 반장'이라는 책은 무척 재미있다. 어느 날, 반장을 뽑는 날이었다. 다른 아이들은 서로 자기를 뽑아달라고 하는데 어떤 아이가 동현이를 추천하였다. 결국 반장으로 장애가 있는 동현이가 되었다. 아이들은 동현이에게 매일 '코딱지 반장'이라고 놀렸다. 왜냐하면 동현이는 틈만 나면 왼쪽 집게손가락을 콧 속 깊이 넣고 코를 파는 버릇이 있어서다. 하지만 아이들이 동현이를 무엇이라고 부르건 상관없이 항상 변함없는 웃음으로 아이들을 맞이했다. 어느 덧 시간이 흘러 청소하는 시간이 왔다. 코딱지 반장인 동현이가 자기가 맏은 구역을 다하고 집에가려는데 아이들이 자기 청소를 안 하고 반장에게 하라고 미루는 것이였다. 결국 반장은 혼자서 청소를 다 했다. 동현이가 혼자하는 걸 보고 힘들어할까봐 부 반장도 도왔다. 잠시 후 선생님께서 돌아오시고 반 아이들을 찾으셨다. 사실을 알게 된 선생님은 다음 날 아이들을 혼내셨다. 이 때 코딱지 반장은 아이들을 대신하여 자신의 잘못이 크다면서 자기가 벌을 받겠다고 나서면서 교실은 눈물바다가 되었다. 느낀점: 비록 동현이가 장애를 가지긴 했지만 누구 못지않게 따뜻한 마음씨를 지닌 것을 보고 장애를 가진 사람이라고 해서 차별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또 앞으로 동현이처럼 장애를 가진 사람을 만나면 도망가지 말고 필요한 상황에서는 꼭 도와주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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