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웅이가 용진이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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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덕봉 | 등록일 | 18.06.12 | 조회수 | 318 |
To.용진이에게 안녕? 나는 너의 친구 선웅이야. 우리가 처음 본 날이 2학년 때 봤어. 그때 난 육상 선수생활을 접고 삭발을 한뒤에 애들이 무섭다고 다가오지 않아서 난 조용히 있을때 내 눈앞에 너가 보였어. 너도 조용히 앉아 있었어. 난 그때부터 너에게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어. 그리고 그때 애들이랑 친해진 계기가 활동을 통해서 더욱 친해 졌어. 애들과 다 친해지고 너와 웃고 즐겁게 학교 생활을 하면서 너에 대해 점점 알아가는게 뭔가 나와 같은 점이 많더라고. 너는 점점 사랑이 식어가듯이 내가 물어봐도 욕을하고 꺼지라고 매일 말을 하고 짜증을 냈어. 속상하기도하고 화가 났어. 하지만 화가 나도 너랑 같은 점이 많고 해서 너를 잊지못하겠더라. 너가 매일같이 욕하고 화를내도 난 너를 포기하지 않아 용진아. 중3이되면서 아직도 꾸준히 너가 나에게 욕을하고 화를 내지만 난 너가 속상할때 난 너를 위로해주고 눈물을 닦아 준거 기억나? 그것도 중2부터 현재 지금까지 너가 울면 눈물을 닦아주고 널 위로해 줬어. 난 그래도 너가 친구들 중에 제일 기억에 남을 것 같고 정이 많이 가는 아이야. 애들한테나 선생님들꼐도 말 하지 않은 이야기도 내게 해주고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 난 너를 잊지 않을 거야 고등학교가서도 너랑 친구를 하고싶어. 외롭거나 힘들때 중2부터 지금까지 한 것처럼 똑같이 널 위로하고 같이 아파할게. 오래오래 친구 영원하자. 사랑한다 친구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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