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송을 매일 듣게되어 이젠 거의 외울 정도가 된 것 같다. 인사송은 예의에 꼭 필요한 말만 모아 놓은 것 같다. 사람이 살면서 예의를 모르고 살수도 있는데 매일아침 인사송을 들으며 사람들의 예의를 일깨워 주는 것 같다. 그것 때문인지 나도 요즘 인사를 많이 하고 인사의 필요성을 많이 느낀다. 아파트 엘리베이터나 학교에서 요즘 친구들이 웃어른이나 선생님들께 인사를 많이 한다. 그래서인지 요즘 학교 분위기가 많이 밝아졌다. 그리고 친구가 아플 때 걱정을 하는 마음이 적었지만 요즘에는 커졌다. 그리고 동생이나 친구들과 인사도 잘하고, 나도 형이나 친구, 아는 어른들께 무슨 일이 생기면 나도 걱정하는 배려심이 생겼다. 사실 인사의 필요성을 잘 모르고 친구들도 잘 모르는데 인사송 덕분에 여러 시너지 효과가 온 것 같고 인사의 어색함과 두려움도 많이 줄어든 것 같다. 그리고 중학교 올라가서도 인사를 잘할 것 같고. 앞으로 살아갈 때는 착하고 예의바르게 살아야 한다는 것을 느끼고 생각하게 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