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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먼저 인사해요 실천 수기 - 6-2 남주희
작성자 이주연 등록일 09.11.17 조회수 79

 얼마 전부터 아침 9시가 되면 중창단 아이들이 부르는 인사송이 흘러 나왔다. 매일 인사말을 바꿔가면서 들려지는데, 월요일에는 '사랑합니다', 화요일에는 '고맙습니다', 수요일에는 '미안합니다', 목요일에는 '괜찮습니다', 금요일에는 '반갑습니다', 토요일에는 '안녕하세요' 이다.

 처음에는 그냥 노래가 재미있다 생각했는데, 그 노랫말을 생각하며 듣다보니, 왜 이노래를 부르게 되었을까 잠시 생각해보게 되었다. 우린 친구에게 '괜찮아'라는 말보다 혹시 짜증을 더 많이 내었던 것은 아닌지, 혹 '고맙습니다'라는 말을 해야 할 상황에서 그냥 지나쳤던건 아닌지 말이다. 나를 돌이켜 생각해보니 이 노래를 부르는 뜻을 크게 깨달을 수 있었다. 난 그날에 나오는 인사말을 학교에서 꼭 하도록 노력을 하기로 맘을 먹었고 습관이 될 수 있도록 해야 겠다고 생각해다. 학교 밖 어른들께도 '사랑합니다'라고 인사를 해보았고, 친구들에게도 '미안해', '괜찮아' 와 같은 말을 밝은 표정으로 해보았다. 그러자 어른들은 나의 인사에 '나도, 사랑해'라고 말씀하시는 분들까지 생겼다. 난 그 대답을 들었을 때 정말 기뻤다.

 지금은 친구들하고 인사송을 재미있게 불러보고 있다. 인사송을 만든 우리 학교가 정말 대단한 것 같다. 무엇보다 다양한 인사말을 통해 생활이 보다 즐거워지는 것 같다. 앞으로도 어른들과 선생님들께 보다 밝게 인사해야 겠고, 후배들도 이 인사송을 통해 예쁘고 바르게 인사하는 습관을 갖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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