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효도편지와 사진(5학년1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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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정국 | 등록일 | 12.05.09 | 조회수 | 1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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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아빠께 아빠, 요즘 날씨가 꽤나 더워서 봄이 사라진것 같아요. 저는 아빠께서 사 주신 반바지와 반팔티로 잘 생활하고 즐겁게 공부하고 있어요. 아빠는 무더위에 힘드시지 않으세요? 내일은 어버이날이네요. 저는 아빠를 생각하면 '존경'이라는 단어가 떠올라요. 아빠는 어렸을때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꿋꿋이 열심히 공부해서 꿈을 펼치며 저에게도 '도전'하라는 용기를 주시지요. 그리고 이번 단양여행에서도 제가 패러글라이딩을 탈때 아빠께서 도전하라는 말을 듣고 저도 씩씩하게 용기를 얻었어요. 그리고 아빠는 괴산할머니와 충주외할머니에게 효도를 많이 하세요. 혼자계시는 할머니가 외로우실까봐 우리가족이 할머니 두 분을 모시고 자주 여행을 다니고 맛있는 음식도 사드리고 공연,뮤지칼도 보여드리지요. 저도 나중에 아빠처럼 커서 부모님께 여행도 시켜드리고 맛있는 음식도 많이 사드려서 효도를 해 드릴께요. 제가 아빠손잡고 유치원다닐때가 엇그제같은데 벌써5학년이 되었어요. 아빠는 사업을 하시면서 밤 늦게 들어와서 틈만나면 저와 놀아주시는 아빠, 정말 감사해요. 아빠! 제가 아빠에게 걱정되는것이 한가지 있어요. 그것은 바로 술,담배에요. 술은 어느정도 괜찮지만 너무 많이 드시진 마시고, 담배는 되도록이면 피지 않으시면 좋겠어요. 참 제가 예전에 세면대가 폭팔해서 발가락에 유리가 박혔을때, 또 친구들이랑 놀다가 넘어져서 앞니 영구치가 쏙 빠졌을때 두려움에 떨고 있는 저를 안고 병원에 가주셔서 정말 든든했어요. 그리고 아빠, 제가 더 넓은 눈을 가지고 세상속에서 도전 정신을 가지고 있는 멋진 리더가 될께요. 아빠, 하늘만큼 땅만큼 우주만큼 사랑해요. 2012년 5월7일 아빠를 사랑하는 아들 정국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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