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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정보
주제 [6학년 사이버 독서 토론 대회] 엄마는 파업중
기간 10.10.14 ~ 10.10.18
내용 <‘엄마는 파업중’ 사이버 독서 토론 >




1. 줄거리

어느 날, 엄마가 파업을 했다. 집안일이 얼마나 힘든 줄 몰라주고 아무도 도와주지 않아서 파업을 한 것이다. 파업을 한 엄마는 버즘나무 위 아이들의 아지트로 올라가고, 아이들은 아빠에게 전화를 한다. 그러나 급히 집으로 온 아빠도 집안일에 서투르기는 마찬가지다. 그제야 아빠와 아이들은 엄마의 집안일이 많다는 것을 느끼고, 함께할 것을 약속한다.




2. 토론 주제

1) 대부분의 집안일을 도맡아 하시는 엄마를 위해 내가 도와드릴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2) 우리 집안의 집안일을 엄마 혼자가 아닌 가족 구성원 모두가 공평하게 분담하기 위한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3. 글 올리는 방법

토론 주제 1)과 2)의 내용에 대하여 생각한 후 자신의 의견을 조리있게 작성합니다. 이때 구체적인 예와 방법, 이유를 들어서 작성합니다. 분량은 15줄 이상입니다.



엄마는 파업중........
작성자 오아영 등록일 10.10.18 조회수 10

집안일을 하시는 엄마가 얼마나 힘든지는 모든 사람들이 거의 다 알 것이다. 요즘에는 맞벌이 부부들도 많아 엄마께서 집안일과 회사일을 함께 하시는 경우도 많다. 그런 엄마를 가족들이 조금씩이나마도 도와드려야 '엄마는 파업중'처럼 엄마가 갑자기 파업을 해서 가족들이 모두 곤란해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방법은 제대로 알고 도와드려야 할 것이다. 어떻게 도와드려야 할까? 방법은 많다.  제일 효율적이라고 생각하는 방법이 몇가지 있다.

첫째로, 내가 할 수 있는 집안일을 도와드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빨래 널기, 식사 준비 도우기, 설거지 등 우리가 할 수 있는 집안일이 있다. 만일 우리가 아직 하기 힘든, 위험한 집안일을 한다면 부모님께 걱정을 끼쳐드릴 수도 있고, 잘못하면 다치거나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다. 자기가 할 수 있는 선에서 가족들이 틈틈이 엄마를 도와 드리면 엄마의 집안일은 많이 줄어들 것이다.

둘째로, 자기가 즐겁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하면서 집안일을 도와 드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 인간들은 즐겁게 웃으면서 살면 일도 더 효율적으로 잘 된다. 하지만  짜증을 내고, 인상을 찌푸리고 한다면 일이 잘 안되고, 보는 사람들도 짜증나고  걱정이 될 것이다. 집안일도 마찬가지이다. 우리가 스스로 집안일을 도와드린다 해도  인상을 찌푸리고, 짜증을 내면서 한다면 엄마께서 하지 말라고 하시거나, 나를 못믿어 다른 일을 하지 않으시고  계속 옆에서 지켜보실 것이다. 그럼 집안일을 도와드리는게 아니라 방해하는 것이 될 수도 있다. 뭐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집안일을 도와드리면 집안일 뿐만 아니라 다른 일도 잘 될 것이다. 가족들이 긍정적으로 즐겁게 집안일을 도와드리면 정도 나눌 수 있고 엄마께서 하시는 힘든 집안일이 크게 줄어들 것이다.

가끔 다른 친구들을 보면 집안일이 공평하게 나누어지지 않은 가정도 있다. 동생이나, 오빠, 언니에게는 나누어진 집안일이 없거나 또는 조금밖에 없는 경우, 또는 반대의 경우가 있다. 이럴때 공평하지 않다는 핑계로  모두 엄마에게 떠 밀 수도 없는 노릇이다. 가족들이 공평하게 일을 분담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앞에서 말했다시피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이어야 한다. 형광등 갈기, 무거운 짐 옮기기 등은 아빠에게 적합하고, 요리, 빨래, 청소 등은 엄마에게 적합한 일이다. 또, 이불개키기, 식사 준비 돕기, 설거지 등은 자녀들에게 적합하다.  자기가 할수 있는 일을 맡는 것이 더 효율적일 것이다.

 두번째로, 허위로 약속을 하지 않는 것이다. 가족회의 때 각자 맡을 집안일을 정할 때 너무 많은 집안일을 한다고 말하면 나중에는 너무 힘들어 집안일이 밀리게 되고 포기하는 경우도 있게 된다. 그럼 그 밀린 집안일을 누가 맡아서 할까? 바로 엄마이다. 계속 이런 일이 반복되면 엄마는 결국 파업을 하고 말것이다. 이러한 일을 줄이려면 허위로 약속을 하지 않아야 한다.

 마지막으로, 내가 조금 더 해보겠다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바로 봉사정신이다. 자기가 하기 싫어 핑계를 대고  공평하게 나누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집안일이 결정되어 짜증을 내면 그 일을 맡기는 엄마의 마음은 편치 않을 것이다. 내가 조금 더 해 보겠다는 정신으로 집안일을 분담하면 엄마가 파업하는 일이 없어져 행복한 가정이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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