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 구성원중  우리 가족을 위하여 온 몸을 다 해 희생하시는 분은 엄마이다. 엄마께서는 빨래, 집안 청소, 요리 등 우리가족을 위해 집안 일을  하신다. 그런 엄마의 마음을 우리들은 이해 해야한다.

 이 책의 엄마는 가족들이 자기 일을 도와주지도 않고 각자의 일을 하는 것 조차도 힘들다며 불평을 해서 파업을 하였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엄마의 집안 일을 많이 도와드리지 못해서 조금 부끄러웠다. 전에 엄마와 아빠께서 외출을 하셔서 나와 동생들만 집에 남았을 때 밥 해 먹으랴, 설거지 하랴... 게다가 동생들까지 돌보느라고 힘이 다 빠졌던 기억이 난다. 그때 집안일을 혼자 하실때의 엄마의 마음을 헤아려 볼 수 있었다.

 우리 가족을 위해 집안일을 맡아 하시는 엄마를 위해 내가 도와드릴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우선 동생이 있는 언니, 누나로써 엄마뿐만 아니라 아빠께도 도움이 되어 드릴 수 있도록 동생들을 돌보아야 한다. 형제, 자매들과 화목하게 지내서 엄마의 얼굴에 주름살을 만들지 말자는 뜻이다. 방 청소와 옷 정리 같은 우리가 할 수 있는 쉬운 일들은 누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해 보는 것은 어떨까? 나 자신에게는 주변 환경이 깨끗해서 기분이 상쾌해  질 것이고 부모님께는 집안일을 덜어드릴 수 있어서 좋을 것이다. 그러니 '일석이조'가 되는 것이다. 그런다면 '엄마는 파업중' 속의 엄마처럼 우리 엄마가 파업을 하셔서 가족 모두가 골치아프게 되는 일은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 집안의 집안일을 가족 구성원 모두가 공평하게 분담하기 위한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우선적으로 가족원들은 나 자신이 아닌 우리 가족을위해 희생할 줄 아는 마음을 가지며 자기가 할수있는 일을 해야 한다. 한마디로 나는 내 방청소를 하고 엄마를 도와 드리며 동생들은 방을 어지르지 않고 엄마께서는 요리같은 능숙하게 하실 수 있는 일을 하시며, 아빠께서는 바쁘시더라도 가끔씩 집안 일을 하시는 것이다!

 나는 앞으로 가족을 위해 온몸을 다해 집안 일을 하시는 엄마의 마음을 이해하고, 힘드신 엄마를 위해 할수있는 일을  찾아 실천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