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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아진 바지를 읽고 나서.....(김민지/1학년 4반 23번)
작성자 김민지 등록일 11.08.29 조회수 44

옛날 어느 마을에 김선비와 이선비가 살았습니다. 김선비에게는 세딸이 있었는데 딸들은 늘 입버릇처럼 자기가 아버지를 가장 많이 생각한다고 이야기 했어요.  어느날 장터를 지나가다 마을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를 듣고 이 선비네 딸들이 무척 효녀라는 말을 듣고 얼마나 효녀인지 직접 확인하고 싶었습니다. 어느 무더운 날 김선비는 산너머 이선비를 찾아갔습니다. 이선비가 입고 있는 짧은 바지를 보고 웃음이 나왔지만 이선비에게서 바지가 짧아진 사연을 듣고는 김선비도 자신의 딸들이 얼마나 아버지를 생각하는지 알고 싶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긴바지를 사와 딸들을 향해 바지가 길어 불편하니 점심때까지 바지를 한뼘만 줄여 달라고 이야기 하였습니다. 김선비는 이선비처럼 짧은 바지를 입을 생각을 하니 절로 웃음이 나왔습니다. 점심때가 되어 잔뜩 기대에 부풀어 걸어 놓은 바지를 입어 보았지만 바지 길이가 그대로 였습니다. 김선비는 서운한 마음을 뒤로하고 무슨 사정이 있을거라 생각하고 딸들을 불러 물어 보았지만 서로 미루다가 아무도 바지를 줄이지 않았던 거예요. 이선비의 딸들과는 달리 김선비의 딸들 마음이 말뿐이었다는 걸 안 김선비는 너무 실망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느낀점은 서로 사랑하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져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또 이 선비의 딸들처럼 언니는 동생을 위하고 또 동생은 언니를 위하여 서로 자신이 수고하려는 예쁜 마음을 닮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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