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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이너무추워덜덜덜(2-6 전소정 )
작성자 전소정 등록일 11.01.30 조회수 14

책을 보려고 책장을 보다가 눈에 뛰는 제목이 있어서 읽게되었다 .

 

이책은 한 마을 에 선비가 아버지의 제사를 지내려고 하는데 돈이없어서

가지고 있는 베를 팔러 시장에 같다가 선비체면에 소리는 못지르고 멍하게 서있다가 베를 팔지못해 집으로 돌아가는도중 사람이 맨몸으로 서있는게 선비눈에 보여 배로 몸을 칭칭 감아주었다 . 사람이아니라 장승인지도 모르고 말이다   다음날 아침 사또가 그것을 보아 누가 장승을 저렇게 해놓았는지 부하들보고 찾으라고 하였다 부하들은 마을사람들에게서 선비의 얘기를 듣고 선비를 찾아 사또 앞에 데려갔다 . 사또는 왜 장승에게 베를 감아 주었는지 물어봤다 . 그제서야 선비는 사람이 장승이라고 착각했다고 했다 선비도 살림이 넉넉해보이지 않는데 어째서 그랬냐고 물어봤다 . 아버지의 제사인데 베를 팔러 장에 갔다가 못팔아서 그 장승이 너무추워 보여 감싸주고 왔다고 한다 그럼 어떻게 제사를 지낼꺼냐고 물어보자 그냥 있는대로 정성것 깨끗한 물로 지낸다고 하였다 . 욕심도 없고 너그러운 선비를 보고 감탄한 사또는 선비를 도와주고 싶어 마을에 서당을 만들어 아이들을 가르치게 했다 . 그 후로 선비는 훌룡하게 잘 살았다는 이야기다 .

 

나는 이 책을 읽고 선비가 착하다고 지혜롭다고 생각했다 .추워보이는 장승에게 베를 감싸주었다니 배려도 많은 것도 같다 나도 지혜롭고 남을 배려하는 사람이되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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