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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와 모기와 미치광이
작성자 김현빈 등록일 11.01.18 조회수 26

어머니께서 탈무드라는 책을 사주셨다.그중에 거미와 모기와 미치광이라는 책이 눈에 띄어서 읽게 되었다.아주 먼 옛날 이스라엘에 지혜롭고,백성들을 깊이 사랑하고 나라을 잘 다스리는 다윗왕이 있었다.하지만 거미와 모기같은 작은 벌레와 미친사람을 싫어했다.그러던 어느날 다윗왕은 여러나라와 전쟁을 하면서 홀로 병사등에게 쫒기던중 동굴에 숨게되었는데 거미가 동굴입구에 거미줄을 쳐서 살수 있었다.또 다른 나라와 전쟁을 할 때 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는 것이 마음 아팠던 다윗왕은 아무도 다치게 하지 않고 싸움에서 이길 수 없을까 고민하다 적의 장군이 가진 칼을 몰래 가져오기로 했다.하지만 찾는 칼이 적장의 발 아래 깔려 있었다. 그때 모기 한 마리가 적장의 발을 물어 다윗왕은  칼을 무사히 빼앗을 수 있었다.또다시 전쟁에 나간 다윗왕은 적의 공격을 피하던중 주변에 아무도 없이 혼자서 적들에게 쫒기게 되었는데 몸을 숨길 만한 동굴도 커다란 나무나 바위도 보이지 않자 순간 갑옷을 멀리 던져버리고 옷을 찢기 시작했다. 그리고 머리를 마구 헝클어뜨려 미치광이로 변장을 했다.그렇게 적의 병사들에서 무사히 도망칠수 있었다.그 후 다윗왕은 아무리 작고 하찮은 것이라도 소중하게 여기게 되었다. 예전에는 나도 거미나 모기등 작은 벌레들에게 못된 장난도 쳤지만 이책을 읽으며 다음에는 소중하게 여겨야 겠다.그리고 나에게 아무 도움이 되지 않아도 다른 누군가에게는 아주 중요한 도움이 될수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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