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자율’을 읽고 (5-2,진예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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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진예진 | 등록일 | 10.10.19 | 조회수 | 20 |
나는 평소에도 어머니께서 인터넷으로 사 주시는 '자기계발동화' 시리즈를 즐겨 봤습니다. 주인공이 다른 특별한 사람에 의해 달라지는 이야기가 흥미롭게 느껴지기 때문입니다.그리고 내가 이번에 읽은 책도 그 중 하나입니다. 이 책은 주인공인 게으른 5학년 두나가 어느 날 두나네 학교로 전학을 온 모범생 강율이를 만납니다. 두나는 부모님께서 유학을 가셔서 할머니와 단둘이 집에서 살고, 아픈 할머니 대신 모든 일을 하는 강율이를 보며 홀로서기를 하게 되고, 혼자 공부하는데 1등만 하는 강율이에게 혼자 공부하는 법도 배우게 되어 '카운슬러'라는 자신의 꿈도 가지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처음 부분을 읽을 때에는 '나와 같은 나이인데도 너무한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끝부분으로 점점 가면서 두나는 나를 점점 뛰어넘었다. 친구들과 동대문도 가고, 부모님을 위해 새벽에 일어나 요리도 하고..... 두나는 사고도 많이 쳤지만 그 사고 덕분에 점점 더 경험을 쌓고 홀로서기의 성공에 가까워졌습니다. 부모님께만 의지하던 두나도 강율이를 만나고, '스스로 생활'을 시작한 후 두나만의 미래와 꿈이 생겼고,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저는 앞으로도 두나가 점점 더 다른 모습을 보이며 노력하고, 자신의 꿈을 향해 걸어나가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더불어 저도 두나처럼 홀로서기에 성공해 모든 일을 혼자 해 보고 싶습니다. 이 책에서는 '자율'을 '스스로를 이기는 힘'이라고 하였습니다. 나는 그 말에 동의합니다. 사람의 마음 속에는 나쁜 나와 좋은 나가 있습니다. 갈등될 때마다 사람들의 나쁜 나와 좋은 나는 싸웁니다. 나쁜 나는 다른 사람에게만 의지하려고 합니다. 좋은 나는 홀로 서려 합니다. 좋은 '나'가 이겨야만 스스로, 홀로서기 즉, 자율이 가능합니다. 저도 홀로서기를 해서 '좋은 나' 가 이길 수 있도록, 자율에 성공할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 다른 사람에게만 의지한다면 그건 진정한 '나'가 아닌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정말로 당연한 일,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은 스스로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된다면 나 자신도 자랑스러워질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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