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리더십(5-1) |
|||||
---|---|---|---|---|---|
작성자 | 김민아 | 등록일 | 10.08.29 | 조회수 | 19 |
엄마와 고심끝에 산 책! 리더십에 대한 내용이 담겨져있다. -오늘은 연희의 생일이자 프로 축구 결승전을 하는 날이었다. 연희는 친구들을 모아 결승전을 보면서 생일파티를 했습니다. 부산 라이어스vs타이거스FC 부산 라이어스는 5년 동안 한번도 우승을 놓친적이 없는 강한 팀이였다. 반면에 타이거스FC는 5년동안 최강 꼴찌 팀이었다. 하지만,이런 타이거스 FC가 결승전까지 올라올 수 있었던것은 연희 아빠, 감독 강현수 덕이였다. 연희 아빠는 원래 프로 축구 선수였지만, 몇년 전 다리를 심하게 다쳐 선수생활을 할 수 없게 되었다. 하지만, 타이거스 감독으로 들어간후, 타이거스는 몰라보게 달라졌다. 그것은 다 연희 아빠, 강현수 감독의 리더십덕분이였다. 결승전. 타이거스가 2:1로 이겼다. 세상에!! 이럴수가!!! 팬들이 정말 놀랐다. 기분좋게 결승전을 끝내고 돌아오는 도중.. 연희아빠는 그만 교통사고로 돌아가시게 되었다. 연희의 모든 것이였던 아빠가 떠나다니... 연희는 믿을 수가없었다. 1년후... 연희의 생일날 연희 앞으로 택배가왔다. 보낸사람. 강현수. 이제는 낯설기까지한 그 이름.연희 아빠의 이름이다. 편지까지... 엄마가 보냈나?하고 의심해보았지만, 분명히 아빠가 보낸 것이다. 이건 분명히 아빠의 글씨체다. 연희는 깜짝 놀랐다. 택배를 풀러보니 작년에 아빠가 선물로 주기로 했던 보호대.빨간 보호대와 타이거스FC선수들의 싸인까지. 그런데 왜 이게 지금왔지? 연희는 알 수가 없었다. 연희는 혹시나하고 천국에 계신 아빠께 메일을 보내보았다. 다음날 메일을 확인해보니, 이럴수가! 답장이 왔다. *사랑하는 연희 보아라*로 시작된 메일은 연희의 눈에 눈물을 나게하는 내용들이였다. 다음날, 학교에 새로운 축구부 선생님이 오셨다. 축구부 선생님은 축구부원들을 모으면서 연희는 꼭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빠가 돌아가시고 난 후부터 모든 것을 포기한 연희는 고민에 빠졌다. 그래서 아빠께 메일을 보냈다. *아빠! 아빠는 제가 다시 축구부에 들어갔으면 좋겠나요??* 답장이 왔다. *그럼~ 아빠는 좋지. 우리 여자 박지성 연희가 다시 축구를 시작한다면 아빠는 좋지~^^* 그래서 연희는 다시 축구를 시작하게 되었다. 하지만, 여자라고 따돌림 받던 연희는 유일한 친구 동수 덕에 계속 축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전국 청소년 축구대회가 3일 앞으로 다가온날, 친구들이 모두 빠져 버렸다. 여자인 연희랑은 같이 뛸 수 없다고... 하지만, 연희는 부탁했다. 같이 뛸 수 있게해달라고... 축구부에서 가장 실력이 뛰어난 연희를 빠트릴 순 없다며 코치님께서 말하셨지만, 아이들은 모두 빠져버렸다. 하지만, 연희의 끈질긴 부탁 덕에 아이들이 다시 돌아와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할 수 있게되었다. 연희가 힘들고 지쳐하던 모습이 안쓰러웠지만, 혼자 스스로 헤쳐나가는 모습이 무척 대견스러웠다. 여자 박지성!! 화이팅!!!! |
이전글 | 캡틴블루베어의 13과½인생을 읽고 6-3 정홍준 |
---|---|
다음글 | '잊혀진 나라의 아우구스트'를 읽고 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