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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나라의 아우구스트'를 읽고 나서..
작성자 신가영 등록일 10.08.29 조회수 17

<'잊혀진 나라의 아우구스트'를 읽고>

-'잊혀진 나라의 아우구스트'에서는 환상과 모험을 나타내는 문학책 입니다.-

어느 날,  아우구스트의 친구이자 오마르가 형이라고 부르는 테오도르ㅡ 메낸더가 아무도 모르게 감쪽같이 사라지게 됩니다.

그리고 더 이상한 것은  테오도르ㅡ 메낸더을 아무도 기억하고 있지 못 한다는 것이 었죠. 

오마르는 테오도르ㅡ 메낸더가 없어진 것을 알고는 죽었다고 생각을 했지만 아우구스트는 테오도르ㅡ 메낸더가 죽지 않았을 것 이라고 했죠.

이 둘은 얘기치 않게 잊혀진 나라로 테오도르ㅡ 메낸더를 찾으러 갑니다.  도시락 괴물이 우글거리는 망각의 강을 지나고  한 할아버지와 함께 숨어지내다 결국은 서랍 장 괴물에게 붙들려 잊혀진 나라의 대왕이 사는 성으로 끌려 가게 되죠.

대왕은 다름 아닌 악어 였고 고생끝에 테오도르ㅡ 메낸더를 구출하게 됩니다.

처음에 이 책을 읽고서는 대왕과 괴물들이 나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아니더라구요.

다시 생각해 보면 오히려 더 불쌍한 것은 대왕과 괴물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제목과 같이 대왕과 괴물들이

사는 곳은 잊여진 나라입니다. 이런 잊혀진 나라에서 살 면 아무도 못 만나고 쓸쓸할 것 입니다. 그리고 어쩌

면 이 괴물들은 반란을 일으킨 것 일 수도 있습니다. 이 괴물들은 모두 여기 나오는 인물들의 잊어버리고 찾지도 않고 그저 내버려 둔 불쌍한 물건들이 었을 것 입니다.

이 괴물들.아니 이 잊혀진 물건들은 아마 주인이 필요 할 것 입니다. 잊혀진 나라에서 쓸쓸하게 지내는 것이

너무 슬프고도 괴롭기 때문에요.

이 책을 읽고 나서는 다른 사람의 물건과 같이 제 물건도 소중히 여겨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또 다른 잊혀진 물건이 나오지 않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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