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의 왕따일기'를 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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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소영 | 등록일 | 10.02.02 | 조회수 | 79 |
처음 책 제목을 보니 왕따에 대한 이야기 같다는 생각을 하며 책을 읽었다. 임정화라는 아이가 있다. 그 아이는 4학년에 올라와 단짝이 없었다. 자기소개를 할 때 양미희 라는 아이가 있었다. 미희네 아빠 엄마께서 외국에서 공부를 하고 계셔서 할아버지, 할머니와 같이 산다고 이야기 했다. 그때 난 미희에게 정말 좋은 친구가 되겠다고 말한 정화가 참 착해 보였다. 양미희와 같이 다니는 아이들은 미희의 성을 따서 ‘양파’라고 부른다. 양파들끼리 돌리는 쪽지를 정화가 아무 생각 없이 돌려서 금방 선생님께 혼나 버렸다. 그 쪽지를 미희가 돌렸다고 하면 미희의 얼굴에 눈물이 날 것 같아서 정화가 했다고 했다. 정화는 수업분위기를 망친 벌로 손바닥 두 대를 맞았다. 미희가 눈웃음을 보이는듯해 정화는 부끄러운 마음이 사라 졌다. 어느 날 미희가 화장실로 불렀다. 양파 애들이 매일 모이는 곳이 화장실이여서 그런가 보다. 그런데 미희가 “우리 양파에서 정선이 뺄꺼야, 그 대신 너가 들어오지 않을래?” 라고 미희가 말했다. 양파에 들고 싶어하는 아이들이 많은데 정화도 양파에 들고 싶고 미희와 친해 질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아 “그래” 라고 했다. 미희네반 남자친구들이 인기투표를 했는데 1등이 정선이, 2등이 미희였다. 미희는 다른 사람에게 밀리는 것을 싫어해서 정선이를 왕따 시 킨 것이다. 미희가 나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정선이가 불쌍했다. 어느 날 정선이가 전 학을 간다는 소식을 전했다. 정선이가 전학을 가기 전에 양파 친구들과 다 같이 사이좋게 지냈으면 좋겠다. 나도 좋아하는 친구도 있고 그렇지 않은 친구도 있다. 양파들처럼 좋아하는 친구들만 같이 어 울리게 되면 혼자 왕따가 되는 친구의 마음이 많이 속상하고 힘들거라는 생각이 든다. 4학년이 되어 새 학년이 되면 새로운 친구도 만나게 된다. 왕따가 없는 반이 되었으면 좋겠다. 나부터 노력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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