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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세살에 만난 엄마
작성자 한예린 등록일 09.08.08 조회수 26

이 책은 주인공 '김시내'가 어릴 적 엄마를 찾아 자신의 고향인 한국으로 돌아와 자신의 뿌리와 엄마를 찾아 나서는 해외 입양아 이야기이다. 두살적에 미국의 한 부부에게 입양된 '김시내'의 이름의 주인공은 본 명을 '에드워드 제니'로 바꾸고 아무렇지 않게 살아왔지만 결국 자신이 입양된 한국 아이라는 걸 알게 된다.그 어린 나이에 자신의 딸을 입양시킨 시내의 엄마는 '김명혜'의 이름으 가진 사람인데 시내의 아빠가 시내가 태어난지 채 일년도 되지 않아 세상을 떠났고 시내의 엄마는 갑작스런 충격으로 저신 이상 증세를 보여 시내를 미국으로 입양시킨 것이다. 내가 시내의 엄마였다면 경코 그런 행돌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아이를 낳고 싶어하는 부부도 있는데 아이를 입양 시키다니, 자신이 입양아라는 것을처음 들은 시내는 큰 충격을 받았을 것이다. 이 책 이야기 중, 시내와 그의 엄마가 만나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기억난다. 엄마를 찾기 위해 떠나는 용감한 소녀 시내를 보니 꼭 '엄마 찾아 삼만리' 이야기를 읽는 것 같았다. 어떤 슬픔보다도 자신의 아이와 헤어지고 입양시키는 것은 더 더욱 슬프고 가슴 아픈 일이다.그 이야기에 내 마음이 끌리는 것 같았다. 시내가 입양아라는 사실을 알았을땐 나도 슬펐고 엄마를 만났을땐 내 마음도 기뻤다. 열세살 나이라면 나보다 한 살 더 큰 나이인데 그동안 친엄마 얼굴도 기억 못하는 슬픔을 어떻게 참아 왔을까,라는 생각도 들었다.만약 내가 입양아였다면 하루하루가 슬프고 원망스러웠을것이다. 이 책을 읽고 엄마의 소중함을 더욱 깊게 께달았다.나를 위해 무슨 일이든지 하시고 희생하시는 엄마는 나의 천사이다. 이젠 내가 엄마를 행복하고 기쁘게 해 드릴 것이다. 앞으로 엄마께 효도도 잘 하고 착한 일 많이 해야겠다. 엄마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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