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그림 속으로 들어가자!' 를 읽고......(5-2 김지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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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지연 | 등록일 | 09.06.21 | 조회수 | 32 |
제목: 그림이 살아있다?!?! ‘야, 그림 속으로 들어가자!’를 일고서... 5-2 김지연
나는 그림을 잘 못 그린다. 미술시간에는 그림을 어떻게 그릴까? 고민을 20분도 넘게 한다. 또 색칠을 하다 보면 삐죽삐죽 튀어나오는 것도 많고....... 그렇지만 지난 크리스마스 날 이모가 사주신 ‘야, 그림 속으로 들어가자!’를 읽으니 그림을 훨씬 잘 이해할 이해 할 수 있었다. 그러다보니 이번 독후감으로 감명깊게 읽은 이 책을 쓰게 되었다. 미술 마스터 멋쟁이 줌줌선생님은 딱! 내가 원하는 스타일이다. 재미있는 게임이나 이야기를 통해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가르치는 모습이 멋쟁이 선생님이시기 때문이다. 이 선생님을 좋아하는 보미는 그림을 느끼고 생생하게 견딜 수 있는 순수한 아이이다. ‘깊은 산속에 절이 있구나.’ 임금님이 내신 문제이자 보미의 성품을 알 수 있었던 주제. 나는 전에 가족과 함께 동악사라는 절에 가서 나라면 멋진 절을 그렸을 텐데. 화려한 절의 모습을 그렸을 텐데. 하는 생각을 했는데 예상 밖으로 절에 가본 적이 없는 보미는 비밀스러운 숲 속에 뭔가가 나올듯한 느낌이 드는 그림을 그렸다. 아하! 그림은 느끼는 데로 모르면 모르는 데로 그려보는 거다. 특히나 내가 제일 감명깊이 읽은 자화상에 대한 것은 이미지를 중요시하는 내게 자화상의 독특함이 톡톡 튀는 반 고흐의 자화상은 나에게 너무나 다른 느낌을 주었다. 1886~1889년 사이에 그린 8장의 그림었는데 그 중 봄의 느낌이나고 밀짚모자를 쓴 온화한 빈센트 반 고흐의 1888녕도 자화상은 내가 전에 보았던 ‘해바라기’와 비슷한 색감을 느낄 수 있었다. 내가 여태것 보아왔던 자화상은 실제 자신이 그린 그림이고 실물보다 더 잘 그려진 것 같았는데 이번에 내가 본 귀도 래니의 ‘가시관을 쓴 그리스도’와 ‘그리스도의 얼굴’이라는 그림은 전혀다른 느낌이었다. 어려움과 고통을 이겨내는 첫 그림에 비해 다른 하나는 고통을 이겨내지 못한 예수의 모습이었다. 아하! 난 사람이 제각기 다르게 느끼고 다르게 생각한 것을 그림에 옮기기 때문에 이런 차이가 생긴다고 생각한다. 전처럼 어렵게 느껴지던 미술이 쉽게 느껴지는 이 책을 모두에게 권장해 주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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