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필통이나 스케치북, 학용품들 사이에서 종종 볼수있는 미키마우스. 언제봐도 귀엽다. 나도 어렀을때 선물로 커다란 미키마우스인형을 받은적이있다. 이 미키마우스는 누가 개발했을까라는 의문이 생기긴 오래전, 월트 디즈니라는 말만 들어본적 있다. 오늘 위인전에서 읽을 책을 고르다가 '디즈니'라는 제목의 위인전을 발견했다. 난 이 이유로 디즈니에 대해 읽게되었다.

 월트 디즈니는 어렸을때 부터 그림에 재능있었다고 한다. 긍정적이며 부지런해, 남에게 신뢰가는 소년이었다. 그는 넷째아들로 태어나 훗날 많은 도움이 될 셋째 형 로이를 가장 잘 따랐다고 한다. 그래서 로이가 군대에 입대하려고 할때 자신도 따라 들어가려고 하기도 했다.그는 정말 로이를 좋아하는 것 같았다.

다자라서 어른이된 월트는 그동안 틈틈히 일해 모아둔 500달러로 만화가가 되려고 했다. 처음에는 가는 곳 마다 거절당했었다.난 사람들이 왜 이런 재능을 몰라주는지 안타까웠다. 마치 그의 재능은 탄광속의 다이아몬드 같았다.

그러다가 친구 아브와 함께 영화사에 취직하게 되었고, 꼬마선생이라는 만화영화를 만들어 큰 성공을 얻었다. 그리고 그 다음으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12편까지 만들었다. 앨리스가 성공적인 반응을 얻어내자 그의 이름은 그 때부터 세상에 널리 알려지고 돈도 꽤 벌었다. 그리고 릴리언 바운스 라는 배우자도 생겼다.

 그러던 어느 날 문득 ' 쥐를 주인공으로 만들어볼까? ' 하는 생각을 가진 디즈니는 (미키 마우스)를 주연으로한 영화를 만들어냈다. 그 결과, (미키 마우스)는 미국 사람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 영와로 디즈니는  '아카데미 상'도 받았다. 드디어 그의 뛰어난 예술 정신이  인정을 받기 시작한 것이다.

 디즈니는 그후에도 좀더 발달된 영화를 만들기위해 노력했다. 꽤나 힘든 일이었지만 디즈니는 해냈다. 토키영화 (증기선 월리호)에서 컬러영화 (숲속의 아침) 까지 디즈니는 두번째 아카데미 상을 받았다. 정말 마리 퀴리 못지 않게 훌륭했다. 난 진심으로 그를 영화계의 가장큰인물이라고 인정했다.

 동물을 주인공으로한 (도널드 덕), (세마리의 아기돼지) 또한 큰 성공을 거두었다. 그리고 디즈니 영화의 주인공이 여러가지 물건에 들어가니 물건이 날개돋힌듯이 팔렸다. 디즈니는 대성공을 한것이나 마찬가지 였다.

그리고 디즈니는 몇개의 영화를 더 만들었는데, 다 반으이 매우 좋았다. 그 작품들은 거의 다 내가 알고있는 것 들 이었다. 그런데도 정녕 난 모르고있었다니..왠지 창피했다.

 그런데 자세히 보면 디즈니의 그림에는 왠지모를 까스함과 정겨움이 들어있다. 난 이런 디즈니를 매우 존경한다. 어린이를 비롯한 수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기위해 무려 550편의 영화를 만들고 1천 500만 달러를 들여 완성한 '디즈니 랜드'를 만들었지 않는가. 디즈니야 말로 외국의 방정환이다.

난 이책을 읽고 노력하면 이루어진다라는 명언에 정말 동감했다. 디즈니는 노력끝에 결국 성공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주변의 그의 작품을 더욱 새로운 눈으로 보게 되었다. 미키 마우스, 도널드 덕, 백설공주, 피노키오 등등...디즈니는 정말 대단한 상상력을 갖고있었다. 난 그를 본받고싶다. 그리고 소원 과 희망이 생겼다. 소원은 디즈니 랜드에 한번 가보는 것이고 희망은 디즈니처럼 남에게 행복을 줄수있는 사람이 되는 것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