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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내가 죽었습니다'를 읽고(5학년3반)
작성자 김학경 등록일 09.08.30 조회수 74

'어느날 내가 죽었습니다'

줄거리-중학교의 단짝 친구 유미와 재준이. 이들은 학교에서 그냥 평범하게 친구로 지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재준이는 오토바이에서 전봇대로 부딪혀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유미는 재준이의 어머니께 재준이의 일기장을 읽어달라고 부탁을 받는데... 그 일기장은 다름아닌 크리스마스때 재준이에게 선물했던 파란 일기장. 일기장의 첫장에 적혀있던 글은 놀랍게도'어느 날 내가 죽었습니다. 내 죽음의 의미는 무엇일까요?'였다. 유미는 재준이의 일기장을 읽기 시작하는데...

느낌-'어느 날 내가 죽었습니다'는 그야말로 평범한 중학새의 죽음을 이야기하는 책이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느낌을 설명하라면 애매하다 생각했다. 슬프긴 하지만 별 다른 느낌이 없었기 때문이다. 난 이책을 읽고 생각을 했다. 죽으면 어디로 갈까(?), 앞으로 오토바이를 탈려면 허가증이 있어야 겠다(이건 이미 실천되고 있다)같은 생각 등등... 하여튼, 꽤 슬펐다. 재준이는 소희를 그만큼 좋아하고, 사랑했는데 이렇게 비극으로 끝나다니... 이 책을 읽은 분들은 소설이라 생각하시겠지만 작가의 말을 보면 작가님의 주변에서 일어난 실화다. 뭐... 세상에는 많은 죽음이 있지만 난 비극으로 죽는것이 슬프다 여긴다. 결론은,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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