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녀 지은’을 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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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정지현 | 등록일 | 09.06.08 | 조회수 | 38 |
‘효녀 지은’을 읽었다. 지은은 어릴 때 효녀였지만 아버지께서 세상을 일찍 떠나서 어머니만 잘 모시고 살았다. 그러던 어느 날, 쌀이 떨어지고 먹을 것이 없어서 어머니 몰래 남의 집 종이 되었다. 그 대가로 쌀을 10여석이나 얻게 되고 먹을 것도 많이 얻었다. 그러던, 어느 날 지은이 어머니께서 그런 것을 알며 “아이고, 세상에 이게 무슨 변고냐? 네가 나 때문에 남의 집종이 되었다니....... 차라리 내가 빨리 죽는 것이 낫겠구나.” 그러자, 지은이는 “아이고, 어머니 그러면 저도 못살아요. 그런 말하지 마세요.” 이때, 효종이 그런 모습을 보고 쌀과 집과 먹을 것 등을 많이 주고 강도, 도둑 같은 사람들이 빼앗아 갈까봐 군사들도 매일 한명씩 지키게 하였다. 난 효성이 지극한 지은이가 부러웠다. 나도 지은이처럼 착한 어린이가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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