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제주, 전남지역에서 올해 첫 번째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채집됨에 따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되었습니다. 이에 일본뇌염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모기물림 예방수칙을 안내합니다. 이와 더불어 어린이의 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경우, 예방접종을 완료하여 일본뇌염에 감염되지 않도록 각 가정에서는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 일본뇌염 개요 구 분 | 내 용 | 병원체 | ▫ 일본뇌염 바이러스 (Japanese encephalitis virus) | | 감염경로 | ▫ 주로 야간에 동물과 사람을 흡혈하는 작은빨간집 모기(Culex tritaeniorhynchus)에 의해 전파됨 - 주로 돼지가 증폭숙주(amplifying host)로서의 역할을 하며, 사람간의 전파는 없음 | 주요증상 및 임상경과 | ▫ 감염은 대부분 무증상 또는 발열이나 두통과 같은 가벼운 증상이나, 감염자의 250명 중 약 1명 정도가 심한 증상을 보이며 급성 뇌염, 수막염 등에 이환됨. | 합병증 | 뇌염의 경우 회복되어도 1/3에서 침범부위에 따른 다양한 신경계 합병증을 남김 | 치료 | ▫ 대증치료 : 특이적인 치료법은 없고 호흡장애, 순환장애, 세균감염에 대한 보존적 치료 | 예방 | ▫ 예방접종 구 분 | 접종 권장 기준 | 어린이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이하) | 성인 (만 19세 이상) | 불활성화 백신 | 총 5회 접종 ‧ 1∼3차(생후 12∼35개월) ‧ 4차(만 6세), 5차(만 12세) | 총 3회 접종 ‧ 1∼2차(7∼30일 간격) ‧ 3차(2차 접종 12개월 후) | 약독화 생백신 | 총 2회 접종 ‧ 1∼2차(생후 12∼35개월) | 총 1회 접종 |
▫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 |
♣ 일본뇌염 예방수칙 ○ 첫째, 야외 활동 시 밝은 색의 긴 바지와 긴 소매의 옷을 입어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모기가 흡혈하지 못하게 품이 넓은 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 둘째, 노출된 피부나 옷, 신발상단, 양말 등에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야외 활동 시 모기를 유인할 수 있는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 셋째, 가정 내에서는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하고, 캠핑 등으로 야외 취침 시에도 텐트 안에 모기 기피제가 처리된 모기장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 넷째, 매개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집주변의 웅덩이, 막힌 배수로 등에 고인 물을 없애서 모기가 서식하지 못하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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