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에서는 체육특기자(학생선수)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고 학습 및 진로진학 지원을 통해 공부하는 체육특기자를 육성하여 학교체육의 본질을 회복하고자 체육특기자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체육특기자가 초․중등학교부터 대학까지 운동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하여 정규수업 이수 후 종목별 훈련에 참가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학교운동부 담당교사는 학생선수의 학력 향상을 위해 담임교사와 과목별 교사의 협조를 받아 개별 학생선수의 학습의 질 관리를 하도록 하였습니다.

현행 고입 체육특기자 선발은 체육특기자선발위원회에서 대회입상실적, 체력검사, 면접 등을 위주로 선발하여 내신 성적이 진학에 영양을 미치지 않으므로 체육특기자가 학업에 소홀하게 되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하여 현재 초등학교 6학년(2020년 중3) 학생들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2021학년도 고입 체육특기자 전형에서는 내신성적(최저학력제) 반영이 의무화 됩니다. 고입 체육특기자 선발에 내신성적 등이 반영되기 때문에 학교와 학부모께서는 학생선수들이 수업결손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규수업을 반드시 이수하도록 하고 내신 성적 관리를 해야 합니다.

학부모님과 학생선수들은 고입 특기자 선발에 내신 성적 등이 반영됨을 안내하여 드리니 성적관리에 대한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랍니다.

산 남 초 등 학 교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