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에게...

세라야, 안녕?

난 김나영이라고해~

반가워~

세라야, 넌 왜 공주가 됬는데 왜 하녀처럼 부리게 됬니?

미친선생이 그랬다는 건 알고 있어.

하지만 미친선생은 정말 나쁘지 않니?

어떻게 그럴 수가 있는 거니?

하며 난 처음엔 깜짝 놀랬지.

세라야,  넌 그리고 인도에서온 사람과 원숭이를 봤다며?

원숭이는 거의 동물원에서 보는데 참 신기해

세라야, 넌 쥐가 무섭지 않니?

난 무섭던데..

넌 참 신기한 애구나~

난 그렇게 않봤는데 말이야~

또 언제 시간 있으면 내가 다시 편지를 보내줄게~

그럼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