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하에게

명하야 안녕? 나는 김혜린이라고 해~ㅎㅎ

너는 귀영이와 같은 학년인데도 아직생일이 지나지 않아서

소사천에 가지못했찌? 그래서 귀영이가 놀렸잔아...

만약 내가 너였다면 화가나서 참지도 못했을꺼야~

그리고 엄마가 아프셔서 실뱀장어를 잡아서 돈과 바꾸어서

엄마에게 드렸지? 넌정말 효자 갔아..

나라면 그런생각조차 하지 못했을꺼야

네가 나를 많이 되돌아보게 해준것같아!!

정말고마워. 나는 너의 그런점을 본받고 싶어~

고마워!!~

                                            2011년 8월 10일

                                                김혜린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