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상당구 신송초는 ‘무지개 가족이 함께하는 행복한 요리교실’을 실시했다. <사진=신승초 제공> 박창서 기자 |
선생님을 부모로 7~8명을 무지개가족으로 구성하여 교육활동을 함으로써 학교에서도 전교생이 형제자매간의 정을 나누면서 배려와 사랑을 배운다.
이번 행사는 무지개가족이 함께 요리하는 활동을 통해 '선후배간 사랑 나눔'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전개하여 학교폭력 예방 및 바른 인성 함양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
먼저 6학년 학생들이 식빵, 햄 등의 재료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재료를 준비했으며, 후에 무지개 가족들이 모여 샌드위치를 직접 만들어 먹으며 우정을 쌓았다.
요리 활동에 참가한 6학년 추민정 학생은 “내가 좋아하는 재료를 골라서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을 수 있어서 좋았으며 졸업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후배들에게 샌드위치를 만들어 줄 수 있어 보람차고 뿌듯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최정희 교장은 “이번 행복한 요리 교실을 통하여 서로 고마운 마음을 나누고 배려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었 던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박창서 elccid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