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송초등학교(교장 최정희)는 7월 3일 교내에서 청주시립무용단의 ‘찾아가는 공연’을 관람하며 실질적인 예술교육의 실현을 통해 꿈과 희망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 청주시립무용단은 공연예술 관람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학생들을 위해 문화예술 향유 서비스 일환인 ‘학교로 찾아가는 공연’을 기획하여 신송초등학교 전교생과 교사, 학부모 및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5개 주제의 프로그램으로 40여 분간 웅장하고 화려하게, 때로는 한스럽고 섬세하게 진행된 공연은 무더위에 몸과 마음이 지친 요즘, 신송 교육가족에게 시원한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 4학년 전승기 학생은 “학교에서 친구들, 엄마와 함께 이렇게 신나고 멋진 한국 정서의 공연을 보니 저도 재능을 키워 다른 사람에게 감동을 주는 예술인이 되고 싶어요!”라며 공연 관람한 후 벅찬 감동을 전했다.

□ 최정희 교장은 “신송 어린이들이 공부에만 몰두하기 보다는, 틈틈이 문화예술 생활을 향유하며 심미적 감수성도 함께 겸비하여 창의적이고 아름다운 꿈을 꾸는 어린이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