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반에도 작은 도서관이 생겼어요!”

- 신송초, 9월 독서교육 행사로 책방 나들이 실시해 -

□ 청주 신송초등학교(교장 최정희)는 전교생 56명을 대상으로 9월 5일(화)과 6일(수) 이틀에 걸쳐 저학년부와 고학년부 책방 나들이 행사를 실시했다.

□ 학생들은 사전 조사를 통해 평소 자신이 읽고 싶었던 분야의 다양한 책들을 선정한 후 서점에서 직접 나만의 책을 고르는 활동에 진지한 자세로 참여했다. 또한 이번 나들이는 문화 시설 이용 예절을 함께 학습하는 참여·실천적 체험의 시간이 되었다.

□ 내가 직접 고른 책으로 학급문고를 구성하고 서로의 책과 생각을 함께 공유할 수 있게 되면서 추후 아동의 자발적이고 참여적인 독서 활동이 기대된다. 학생들은 학년 별 수준과 흥미를 고려한 도서들로 구성된 우리들만의 작은 도서관이 생기게 되었다며 의욕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 고윤(6학년) 학생은 “우리 반의 작은 도서관에 있는 책을 모두 다 읽는 것이 제 2학기 목표에요!”라고 말했다.

□ 최정희 교장은 “책은 아이들의 가장 훌륭한 친구이자 선생님이다. 이번 체험을 통해 한 명이라도 더 많은 아이들이 책과 가까워지는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신송초는 ‘북 아트, 책갈피 만들기, 담임 선생님이 들려주는 동화책’ 등과 같은 특색있는 월별 독서 행사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독서 생활화를 장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