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면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요.”

 행복한 어린이들의 배움터 신송초등학교(교장 김인숙)의 강당에 어린이들과 선생님, 그리고 학부모님들까지 모였다. 교사가 학생을 사랑하고 학생이 교사를 존경하고 학부모들까지 행복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음을 모아 선포식을 하기 위함이다.

 먼저 교장선생님의 감동적인 영화 이야기는 강당에 모인 학생, 학부모, 선생님들의 마음의 문을 열어주었고 각 대표의 선서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겠다는 의지로 가득했다. 그리고 4학년들이 준비한 UCC 퍼포먼스는 학생들의 관심을 모으는데 가장 효과적이었다.

  물론 선포식이나 캠페인으로 행복하고 건강한 학교가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신송 교육 가족에게 그 중요성을 각인시켜 줄 수 있는 행사였다.

  그 외에도 9월 5일 ~ 9월 9일까지를 행복한 학교 조성 행사 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에 어린이들은 사이버 토론, 문예 활동, 창작 활동 등에 참여함으로써 자신들의 생각을 충분히 표현하는 기회로 활용하였다.  

 “선생님~저희도 모두가 행복한 학교가 될 수 있게 노력할게요.”라는 어린이들의 말은 교직원들에게도 자신을 한 번 더 돌아보는 시간을 부여하였고 어린이들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야겠다는 힘이 되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