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학부모교직원연수자료(식생활관련-두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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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영숙 | 등록일 | 10.03.31 | 조회수 | 1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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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짱 되려면 ‘두부’를 먹어라!
무작정 칼로리만을 줄여 먹던 시대는 지났다. 칼로리만 줄이면 필요 영양소가 부족해져 건강이 나빠지기 때문이다. 건강도 챙기면서 살을 뺄 수 있는 건강 다이어트에는 두부가 제격이다. 올바른 다이어트란 체중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체지방을 줄이면서 건강에는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따라서 무리하게 식사량을 줄이기보다는 칼로리는 제한하되 필수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또한 잘못된 다이어트로 근육양이 줄어들면 기초대사량이 낮아져 요요현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양질의 단백질을 적당히 섭취해 주어야 한다. 두부는 이러한 다이어트에 적합한 식품이다. 일단 두부는 수분이 많고 지방 함량이 적어 칼로리가 낮다. 게다가 칼슘, 인, 철 등을 함유하고 있어 다이어트 시 식사 조절로 부족해지기 쉬운 영양소를 공급해 건강한 다이어트를 도와준다. 특히 질 좋은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어 요요를 예방할 수 있다.콩으로 만들어진 두부는 양질의 단백질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두부의 단백질 역시 육류나 유제품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 또 동물성 단백질은 소화가 잘 되지 않고 너무 많이 섭취할 경우 피가 산성화되지만 두부의 단백질은 식물성이어서 소화도 잘 되고 피가 산성화될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이러한 이유로 채식주의자들은 두부로 단백질을 보충하고 몸짱으로 불리는 연예인들도 다이어트를 할 때 두부를 많이 이용한다고 한다. 두부가 다이어트에 좋은 이유는 이뿐만이 아니다. 두부에는 사포닌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사포닌은 한약재에서도 으뜸으로 꼽는 인삼의 대표 성분으로 체지방 분해를 돕고 지방의 합성과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불필요한 체지방을 줄이는데 효과적이다. 또한 포만감을 유발해 식사량을 조절하는데도 좋다. 게다가 사포닌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피를 맑게 해주며, 피부재생에도 관여해 피부를 아름답게 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두부는 종류에 따라 칼로리와 영양도 약간 다르다. 순두부와 연두부는 일반 두부보다 수분 함량이 높아 칼로리가 낮다. 반면 일반 두부는 수분이 적고 영양이 농축되어 순두부나 연두부보다 단백질이나 지방 등의 함량이 더 높다. 따라서 필요에 따라 적당한 것을 먹으면 된다. 이처럼 다이어트에도 건강에도 좋은 두부지만 단점이 있다면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두부를 섭취할 때는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야채나 해조류 등을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두부는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육류를 먹을 때 함께 먹으면 성인병 발병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최근에는 두부의 단점을 보완하고 맛을 더 풍부하게 하기 위해 검정콩, 쑥 등 다른 재료와 혼합한 두부가 등장하고 있다. 검정콩 두부의 경우 검정콩의 대표 성분인 안토시아닌이 함유되어 있어 인체 내 활성 산소를 제거하고 노화를 늦춰주며 항암 효과도 있다. 또 쑥 두부는 쑥의 온열효과로 인해 몸이 따뜻해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몸에도 좋고 칼로리도 낮은 두부지만 그렇다고 너무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다. 또 다이어트가 목적이라면 기름에 튀겨먹기보다 끓는 물에 데쳐 먹는 것이 좋다. [자료제공: 글/한의사 김소형원장. 대한급식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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