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의 아이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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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조은진 | 등록일 | 08.10.30 | 조회수 | 334 |
나는 천국의 아이들이라는 책을 읽었다. 이책은 영화로도 제작되었던 것이다..... 이 글의 줄거리는 오빠인 알리가 엄마의 심부름을 가다가 동생 자라의 구두를 잃어 버렸다. 그래서 오빠는 동생과 자신의 운동화를 나눠 신는다. 동생은 오전반 오빠는 오후반으로 동생이 수업이 끝나면 열심히 뛰어 오빠에게 운동화를 준다. 그런데 자라에게 이러저러한 일이 일어나는 바람에 학교에서 늦게 돌아온곤 하고, 알리는 지각을 하고 교장 선생님께 찍힌다. 자라 역시 오빠가 지각할까 두려워 시험도 푸는 둥 마는 둥 달려오기 바쁘다. 남매는 운동화 한 켤레를 나눠 신느라 숨이 턱에 닿도록 골목을 달린다. 어느 날 오빠는 마라톤 3등의 상품이 운동화임을 알고 마라톤에 참가하기를 결심한다. 드디어 마라톤 대회날 알리는 출전 준비를 한다. 알리는 앞서거니 뒤지거니 넘어지거니를 하다가 1등으로 결승선을 통과한다. 3등이 아니다. 고개를 못 들고 눈물짓는다. 집으로 돌아와 자라를 볼 면목이 없다. 이미 그의 운동화는 너덜너덜하게 밑창이 떨어져나갔다. 신발은 벗은 알리의 맨발은 물집이 잡히고 까져있었다. 알리는 마당의 원형 인공 연못에 그의 발을 담근다. 금붕어들이 그의 발 사이를 오락가락하며 그이 발에 입을 맞춘다. 아버지는 자전거에 자라의 예쁜 구두를 사 싣고 집으로 향햐고 있다. 이런 내용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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