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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서전고 흥사단 아카데미 상해 방문
작성자 서전고등학교 등록일 18.12.23 조회수 127

중국 상해신문 기사 링크:

https://blog.naver.com/shkonews/221186901486

흥사단 충북지부 서전고등학교 아카데미, 역사문화탐방..상해-항주 등 독립유적지 방문


흥사단 상해지부(지부장 배제진)는 지난 1 11() 상하이를 방문한 흥사단 충북지부 및 충북 서전고등학교 흥사단 아카데미 청소년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학용 흥사단 충북지부 사무처장, 윤종원 충북 서전고등학교 지도교사를 비롯한 흥사단 서전고 아카데미 소속 학생들이 참석하였다. 또한 흥사단 상해지부 배제진 지부장과 박성섭 사무총장 등 회원 단우들이 참석하여 교류를 강화하였다.


김학용 충북지부 사무처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흥사단 상해지부에서 초대를 하여 주셔서 감사를 드린다. 이번에 충북지역에 소재한 서전고등학교 흥사단 아카데미 학생들과 함께 상하이와 항주 등을 방문하게 되었다면서 상하이는 일제 식민지 시절에 도산 안창호 선생 등이 원동위원부를 설립하고 활동하였던 선열들의 흔적이 남아 있는 소중한 도시이다. 우리 흥사단 아카데미 학생들이 100여 전 유적지를 돌아보고 역사 현장을 공부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윤종원 서전고 지도교사는 서전고등학교 흥사단 아카데미는 2017년 처음으로 학생들을 모집하여 활동을 하게 되었다. 서전고도 충북 혁신도시에 2017년 개교 한 신설학교이다. 흥사단 충북지부의 협조로 학생들이 처음으로 상하이를 방문하게 되었다고 소개하였다.


배제진 흥사단 상해지부장은 “1913년 미국에서 처음 출범한 흥사단이 올해로 창립 105주년 된다. 이곳 상하이는 1920년부터 미국에서 건너온 단우들이 흥사단 원동위원부 설립을 추진하면서 활동이 시작되었다면서 대한민국 독립과 흥사단 발전에 공헌한 선배 단우들의 활동을 기억하기 위해 이렇게 상하이를 방문해주신 충북지부와 청소년 학생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배제진 지부장은 흥사단 충북지부의 상하이 방문은 상해지부에게는 금년 첫 손님이다. 이번 만남을 계기로 앞으로 한국에 있는 청소년들과 중국지역 청소년들이 지속적인 교류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학용 충북지부 사무처장은 흥사단 로고가 적힌 모자 및 흥사단 4대 정신 무실, 역행, 충의, 용감을 쓴 미술 작품을 선물로 증정하였다.

박성섭 흥사단 상해지부 사무총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흥사단 상해지부는 2013년 설립되어 올해로 설립 5주년이 되었다. 흥사단 해외지부는 총 11개 지역에 있다. 중국에는 유일하게 상해지부 1곳이 운영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중국에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흥사단을 알리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추진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흥사단 상해지부 활동에 관심이 있거나 입단을 희망하는 한국인은 남녀노소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며, 문의전화(+86-186-2177-0071)로 연락하면 언제든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달 기자

 

ⓒ상해한인신문 shko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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