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구병 예방수칙 및 수족구병 Q&A
< 수족구병 예방 수칙 >
◇ 올바른 손 씻기 - 흐르는 물에 비누나 세정제로 30초 이상 손씻기 - 외출 후, 배변 후, 식사 전ㆍ후 ◇ 올바른 기침예절 - 옷소매 위쪽이나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기침하기 ◇ 철저한 환경관리 - 아이들의 장난감, 놀이기구, 집기 등을 소독 하기 - 환자의 배설물이 묻은 옷 등을 철저히 세탁하기 ◇ 수족구병 의심되면 바로 병의원에서 진료 받고 등교 및 외출 자제하기(발병후 1주일)
<수족구병 Q&A> Q1. 수족구병은 어떤 병인가요? ◦ 바이러스성 감염에 의해 입 안, 손, 발에 물집성 발진이 생기는 감염병입니다. ◦ 주로 콕사키바이러스 A16이 주원인이고, 엔테로바이러스 71 (EV71), 콕사키바이러스 A5, A6, A7, A9, A10, B2, B5 등도 원인이 됩니다. ◦ 대부분 5세 미만의 영유아에게 생기며 봄철에 증가하여 여름에 유행 합니다. Q2. 어떤 증상이 있을 때 수족구병을 의심할 수 있을까요? ◦ 일반적으로 가장 먼저 나타나는 수족구병의 증상은 발열, 인후통, 식욕부진 및 피로감(권태감) 등입니다. ◦ 발열 1~2일 후에, 입 안의 볼 안쪽, 잇몸 및 혀에 작은 붉은 반점이 나타납니다. - 이 같은 반점은 수포 또는 궤양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 또한, 손, 발 및 엉덩이에 피부 발진이 발생할 수 있으며, 가끔 팔과 다리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발진에는 융기 또는 편평형 붉은 반점과 수포도 포함됩니다. ◦ 수족구병의 증상은 보통 경미하며 대개 7~10일 내에 저절로 없어지지만, 드물게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뇌막염, 뇌염 등 중추 신경계 합병증 외에 심근염, 신경원성 폐부종, 급성 이완성 마비 등) ◦ 특히 면역체계가 아직 발달되지 않은 어린영아의 경우, 엔테로바이러스 71형에 감염된 경우 뇌간 뇌수막염, 신경성 폐부종, 폐출혈, 쇼크 등 합병증의 발생이 더 높습니다. Q3. 어떻게 감염이 되나요? ◦ 수족구병 환자 또는 감염된 사람의 대변 또는 분비물(침, 가래, 콧물, 수포의 진물 등)과 직접 접촉하거나 이러한 것에 오염된 물건(수건, 장난감, 집기 등) 등을 만지는 경우 전파됩니다. ◦ 발병 첫주에 가장 전염성이 크고, 잠복기는 약 3~7일입니다. Q4. 수족구병이 의심되거나 진단받았을 때는 어떻게 하나요?
◦ 수족구병이 의심될 때, 특히 아이가 열이 높고 심하게 보채면서 잦은 구토를 하는 등 증상 발생시 최대한 빨리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도록 합니다. ◦ 진단받았을 때는 타인에게 감염되지 않도록 유의하고 자녀들이 수족구병에 감염되었거나 감염된 것으로 의심될 때에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학원 등에 보내지 않는 것을 권장합니다. Q5. 어떻게 예방할 수 있나요?
◦ 현재까지 수족구병에 대해서는 예방백신이 개발되어 있지 않습니다. ◦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감염을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 수족구병 환자가 있는 가정에서는 화장실 사용 후, 기저귀를 간 후 또는 코와 목의 분비물, 대변 또는 물집의 진물을 접촉한 후에는 반드시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올바르게 손을 씻어야 합니다. ◦ 장난감과 물건의 표면은 먼저 비누와 물로 세척한 후 소독제로 닦아야 합니다. ◦ 비말이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기침예절을 준수해야 합니다. ◦ 수족구병에 걸린 아동은 열이 내리고 입의 물집이 나을 때까지 어린이집, 유치원이나 학교에 가지 않을 것을 권고합니다. 또한 증상이 나타난 어른의 경우도 증상이 사라질 때까지 직장에 출근하지 않을 것을 권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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